장마철 기간에는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침수, 곰팡이, 식중독 예방 등 장마철 안전수칙을 정리해 보았으니 확인해 주시고 아무 일없이 잘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장마철, 왜 주의가 필요할까요?
장마는 비가 한동안 내리는 기간이기 때문에 습도 증가, 집중호우, 침수 피해,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동시에 찾아옵니다. 특히 요즘처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장마철 안전수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1.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예방
1️⃣ 배수구 점검
집 주변의 배수구나 하수구가 막혀 있지 않은지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낙엽이나 쓰레기로 막혀 있다면 물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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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 예방하기 |
2️⃣ 외출 시 저지대 피하기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지하차도, 하천 근처, 언덕 아래 도로처럼 물이 고이기 쉬운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차량 침수 주의
자동차를 지하 주차장이나 저지대에 주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장마철에는 고지대에 주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곰팡이와 세균 번식 주의
장마철에는 습도가 80%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실내의 공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곰팡이 포자가 벽지나 가구, 옷가지 등에 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목욕탕, 부엌, 신발장 같이 습기가 많은 장소는 세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환기와 제습 필수
- 창문을 짧게라도 자주 열어 공기 순환을 유도하세요.
-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곰팡이 취약지점 관리
- 옷장, 신발장, 벽지 뒷면, 욕실 등 습한 공간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 + 식초를 활용한 자연 제거법도 효과적입니다.
3. 장마철 식중독 예방 수칙
습한 환경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 보관과 조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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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식중독 예방하기 |
1️⃣ 음식은 꼭 익혀서 섭취
- 생선, 고기, 해산물은 중심온도 75도 이상으로 익혀야 안전합니다.
2️⃣ 냉장고 점검
- 냉장고 온도는 4도 이하, 냉동고는 -18도 이하를 유지하세요.
- 음식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유통기한과 냄새 체크도 필수입니다.
4. 전기·화재 사고 주의
실제로 전기 감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물기 있는 손으로 전자제품을 조작하거나, 누전이 발생한 전기 설비를 만지는 등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전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물기 있는 손으로 전기 제품 사용 금지
- 특히 욕실이나 부엌에서는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전자기기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전기 콘센트 주변 정리
- 물이 튈 수 있는 창가 근처, 세탁기 주변 등은 멀티탭 사용을 피하세요.
- 외출 전에는 전기 코드를 빼두는 습관이 좋습니다.
5. 건강과 위생 관리
1️⃣ 곰팡이성 질환 예방
- 피부염, 무좀 등은 젖은 옷이나 양말을 오래 입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외출 후엔 옷을 바로 갈아입고 발을 잘 말려주세요.
2️⃣ 면역력 유지
-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가벼운 실내 운동을 통해 장마철에도 건강을 유지하세요.
3️⃣ 손씻기·위생 관리 강화
- 외출 후 귀가 시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실천하세요.
- 장마철에는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도 늘어나므로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 안전수칙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장마, 대비하면 걱정 없어요!
여름 장마철만 되면 항상 걱정이 앞서게 되죠. 이처럼 장마철은 불편함과 위험이 함께 오는 시기이지만,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안전하게 보내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많은 시대에는 작은 습관 하나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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